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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1
영화
by 레코
4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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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Movie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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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아름다움. 흰색의 슬픔. 불면증과 악몽이 심해 며칠이고 고생할 때면 '효'는 이불을 나에게 둘러 덮어준 뒤, 방안 전등을 다 끄고 노트북으로 꼭 이 영화를 틀어주었다. 늘 내용을 결말까지 보지도 못하면서 몇십 번이고 본 영화 중 하나가 되었고, 나는 부러 이 영화의 결말을 보지 않기로 택했다.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뇌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망가져 있으면서도 나는 늘 비슷한 구간에서 울다 지쳐 잠들면 '효'는 영화의 볼륨을 제일 적게 낮춘다. 렛미인은 나에게 '효' 가 알려주는 또 다른 애정의 형태 그 자체가 되었다.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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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유일하게 본 로맨스적 요소가 들어간 영화. 예술과 인간적 고뇌를 잘 다룬다. 근본적 고독이란 떨구어내기 쉽지 않다고. 기어코 자살에 성공한 잭슨을 부러워했던가. 이 영화는 잭슨의 고독과 앨리의 성장을 다루기에 앨리가 죽은 잭슨을 위해 애도곡을 부르는 순간이 이 영화의 핵심을 드러낸다. 슬픔에 잠기면서도 살아가야 할 자는 결국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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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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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여섯 번 넘게 본 영화인가. 올드 카 보는 재미도 있고, 전혀 다른 삶의 방향을 살아온 두 객체가 서로를 마주 보게 되고, 시선의 깊이를 가늠하게 되고 다름을 다름으로써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우정을 밀도 있게 잘 그려낸 영화라 끝까지 편안하게 보기 좋은 영화다. 성소수자로써 역시, 감정 이입해서 보게 되기도 하고. 그 고민은 나 역시 달고 살았으니까.
충분히 백인 답지도 않고, 충분히 흑인 답지도 않고, 충분히 남자답지도 않다면 그럼 난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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