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쉽고 재밌다!! 굿
- 한발의 총성
음… 열등감을 갖지 말자
- 눈보라
마리야가 교회당에 도착한 직후 부분이 묘사되지 않고 갑자기 훅 넘어가서 뭐지?!? 싶었는데 마지막에 그 복선이 풀림!!
- 장의사
괴팍하고 우울한 할아버지가 악몽을 꾸고나서 삶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는 전체적인 흐름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악몽을 꾸기 전에는 딸들에게도 야단을 치고 ‘멍청한 딸들’이라고 칭하는 등 가족에게조차 괴팍한 모습을 보였는데, 악몽을 꾼 후 자신이 겪은 것이 꿈이란 걸 알고 기쁨에 겨워 “딸아이들도 부르거라.” 라고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 역참지기
다른 소설 속 플롯이 그러했듯이, 역참지기 삼손처럼 나 역시도 두냐가 민스키에게 잡혀간 후 얼마 못 가 버림받고 불행하게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둘은 의외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삼손의 죽음은 제한된 세계관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 안에서만 사고하고 행동했던 데 대한 벌이었군아
- 귀족 아가씨 농노 아가씨
셰익스피어 희곡 느낌으로 참 귀엽고 유쾌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