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지로 찾아서 상암월드컵경기장 메박 돌비에서 봤는데 그러길 잘했다.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으면 견디기 힘들 러닝타임… 뿐만 아니라, ott로 봤으면 , 일반 상영관에서 봤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다. 동물이 많이 나와서 좋다 ㅎㅎ. 초반에 엘파바 태어날 때 받아즈시는 개? 의사 분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았다. 워낙에 defying gravity 를 좋아하니까 사실 그 장면 보려고 간 거긴 한데 그 전에 에메랄드 시티 부터는 살짝 뇌절와서 아,, 졸리다, 싶었다가 defying gravity 시작하자마자 초집중 ,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했다 신시아 에리보 최고네요 이 장면만 오백번 보고싶다 빠르게 클립을 올려주세요 제발,, 그리고 중간에 the wizard and i 부분에서 조명으로 엘파바 피부색이 바뀌는듯한 연출 해주는 거 너무 똑똑하다는 생각이..ㅎㅎ 존 추 감독 뮤지컬 영화 정말 잘 만든다 싶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