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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3.11

2025.03.11 (Tue)
🔹️작품정보 ▫️장르 : 로맨스판타지(회귀/복수) ▫️작가 : 글 산소비 / 그림 앤트스튜디오 ▫️회차 : 본편 104화 + 외전 21화(완) 🔹️감상일지 2025.03.17 : 정주행 완료 🔹️감상평 ▫️예의도 모르는 졸부귀족이라고 무시받아 그대로 악녀가 되어 살다 죽은 여주인공의 회귀물 ▫️ 초반엔 나이가 어리다는 설정 때문이겠지만 작중 나오는 간계들이 조오금 유치하거나 간단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음 ▫️별거 아닌거같아도 사이다 맥이는 장면이 많아서 좋음. 누구든지 배우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예전엔 왜 이렇게 못했을까, 간단한 거였는데.' 라는 느낌으로 되갚아주는 모습이 딱 회귀만 한 느낌이라 좋음. 사실 회귀한다고 사람자체가 먼치킨이 되는건 아닌게 맞지. 평범한거부터 하나하나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여주가 마냥 착하고 희망차거나 당찬 캐릭터는 아니다. 원래 성향부터가 악녀가 될 수 있는 사람이랄까..? ▫️극초반부보다는 30화쯤 넘어서 중반부에 들어서 갑자기 확 재밌어지는 것 같다. 수 싸움도 더 그럴듯하고..! ▫️완결에 가까워질수록 올라가는 퀄리티.. 뭐지...? 신기하다 ▫️로판 외전의 경우 결혼 후일담이나 2세 이야기가 보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년 후 일상'정도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꽤 굵직한 에피소드로 가득 채웠다. 보다 울었다.. 계속 그렁그렁 했다..😢 ▫️평범한 로판으로 시작해서 사랑과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든 신기한 작품 🔸️잡생각 ▫️미엘르의 악의는 대체 어쩧게 시작된걸까..? 보통 누군가 이유없이 미울 수도 있고 미울만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10대 초반에 보자마자 싫다고 죽일 생각을 하진 않잖아..? 요즘으로 따지면 사이코패스 뭐 그런거에 가깝지 않을까나? ▫️자기합리화를 극한으로 하던 사람의 말로가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