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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5.06

2025.05.04 (Sun) 02:00 PM
아~,, 애매함. 진짜로. 어째서 모든 2는 1의 아류작일까. 슬픔. 사실 박훈정은 단발 속/무쌍 최강 미소녀 안드로이드 설정을 좋아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런 케이스의 소녀들만 주구장창 등장함. 처음에 눈밭을 피칠갑한 맨발로 걸어가는 씬은 정말 어우 변태; 제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 시작을 했는데 보면 볼수록 흠... 하게 됨. 그래도 조현 이라는 여자아저씨를 또 마음에 저장할 수 있어서. 솔직히 거울 앞에서 몸에 박힌 총알 뽑으면서 술 마시고 크리스탈 재떨이에 담배 옆에 뽑은 총알 떨어뜨리는 씬은 진짜 박수 쳤다 인정. 이건 뭐 오타쿠적으로 반응한 부분이고, 영화 전체적인 흐름은? 엥? 아 그런 설정; 으로 넘기긴 했음. 경희랑 소녀의 관계가 늑대소년 영화 속 둘과 너무 닮아서 좋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음. 경희의 옷을 받음 -> (나: 냄새 맡겠지) -> 진짜 옷에 코묻고 냄새 맡음. 뭐 이런 거... 아무튼 세계관 최강자 같았는데 그 주사가 강력하긴 한가보네 한 방에 푹 쓰러지는 거 보면. 3이 나올 것처럼 나와야만 하게 결말을 만들었으니 3 꼭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