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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7.26 ・ Contains spoilers

2025.07.25 (Fri)
읽고 있는데 읽고 있는 것 같지 않은 문장들의 향연. 주인공과 독자를 이야기 속에서 ‘완벽하게 소외시키는’ 신개념 전개 방식. 무얼 말하고 싶은지 짐작은 하겠으나 힘들여 이해하고 싶지 않다. 가장 괘씸한 것은 바로 몇 백 페이지를 인내한 끝에 마주하게 되는 미완성의 결말.

수긍
07.26
진짜 개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