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llow friends on the app and stay updated!
Scan the QR code
Public ・ 08.28

2025.05.07 (Wed)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시리즈 1편이라는 <탐정 갈릴레오>. <용의자 x의 헌신> 읽기 전에 갈릴레오의 첫 등장을 알고 싶어서 먼저 읽어봤다. 다섯 편의 단편이 연작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추리 소설집이다. 각 단편은 단순 사고인지 살인사건인지 모를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수사를 맡은 형사 구사나기는 사건이 미궁으로 빠질 때마다 대학 동창이자 물리학 교수인 유가와를 찾아간다. 유가와는 과학적 추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나가고 ‘탐정 갈릴레오’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된다. 단편이라 한창 재밌어질 때쯤 이야기가 끝나버리는 게 아쉽지만 그냥저냥 재밌게 읽었다. 청소년기에 읽었더라면 과학에 흥미가 생겼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