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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4.10.07

2024.10.06 (Sun)
미쉘을 보기 전에 박세영 감독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다섯 번째 흉추를 보았다. 인터뷰에서 말했던 것처럼 색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박세영 감독이라 포스터처럼 영화 내에서 촬영 구도와 색감의 조화는 완벽하였지만 보는 내내 혐오감과 불편함을 가지고 보았으며, 매트릭스 위에서 편하게 보다가 곰팡이 때문에 매트릭스 청소를 주기적으로 할 것 같다. 헤어진 연인이 싸우며 생긴 증오심으로 인해 곰팡이가 났고 이러한 곰팡이들은 계속 번식을 한다는 점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런 영화를 굳이 돈을 주고 봐야 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