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llow friends on the app and stay updated!
Scan the QR code
Public ・ 10.03

2025.10.02 (Thu)
조금은 늦게 걸어오는 아이들 해가 지날수록 그 수가 많아진다 상하는 몸보다도 걔네에게 조금의 손길을 더 줄 수 없는 마음에 무력함 실은 걔네가 조금 더 커서 받을 차별에 마음 쓰인다는 이유로 항상 정상이라는 범주에 우겨 넣으려 별짓을 다 했다 달리고 싶으면 달릴 수 있는 트랙을 조금 쉬어가고 싶으면 쉼이 될 곳을 만들어 주는 교사가 되어야지......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 우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