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llow friends on the app and stay updated!
Scan the QR code
Public ・ 10.05
2025.10.05 (Sun)
최근에 친구가 “늙기 싫다는 고민을 하는 게 어린 애같다” 라고 했다. 근데 나도 자주 그런 것 같아서 내가 참 철이 없는걸까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른들도 다 그런 거 아닌가..? 떠나간 시간에 살고싶은 마음을 다들 항상 가지고 있는 거 아닌가? 꿈같은 시간이 지나면 너무 슬프잖아요. 시간이 흐르고 우리는 그것에 조금도 저항하지 못하고... 흘러버린 시간에 대한 책임도 우리의 시간이 가지고 있는데... 아 인간은 대체 어디까지 무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