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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10.27
2025.10.26 (Sun)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며 사실 실감이 나진 않았다. 가벼운 느낌의 설렘만 있었을 뿐. 집을 알아보고 입주 심사를 넣으며, 이제야 간다는 것이 체감된다. 처음에는 레오팔레스를 고려했다. 아무래도 외국인 입장에서 1년만 살면 되고 가장 들어가기 쉬운 집이니, 구키에는 외국인이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없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 일본 부동산 상담 과정에서 유려스러운 점 중 층간소음 문제가 크게 확인되어 방향을 바꾸고 추천 받은 오미야의 집에 입주 심사를 넣어보기로 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오미야 역 인근이다보니 근처에 우체국, 구청이 있고 전반적인 인프라가 좋고 방 크기도 훨씬 넓어진 것. 건물에 주차장이 있다는 것 단점이라고 하면 가구나 전자제품을 내가 구비해야 하고, 주차장 이용료가 2만엔 이상으로 예상되지만 걸어서 6분 거리 바이크 주차장도 가격이 비슷하다는 것. 가장 큰 단점은 1월 6일 입국인데 입주가 그 때 안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며칠 간은 캡슐에서 머물어야 될 지도 모르겠다. 입주 심사 신청에서 긴급 연락처를 넣어야 하길래 레오나에게 부탁해서 넣었는데 벌써부터 든든한 느낌이다. 아마도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겠지. 입국하고 맛있는거 사줘야지. +14시 58분 우려하던 것처럼 1월 6일 입주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연말연시가 껴있어 13일을 예상하라고 하는데 정확히는 12월에 퇴사하고 대략적인 일정이 나온다고 하니, 캡슐호텔이나 비즈니스호텔을 고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