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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11.29

2025.11.28 (Fri)
내가 동유럽 현대사와 정치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더라면 이 영화의 풍자를 이해했을까? 무튼 역부족이었다. 본인 스스로를 소수자, 박해자로 설명하며 이를 비판하다가도 본인 역시도 특정 집단을 싸잡아서 혐오한다든지, 나에게 피해를 입히는 이웃의 약자는 불쾌하고 멀리 있는 가난한 자는 베풀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모순적 지점들에서 공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