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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2025.12.11

욕망은 태어나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이해하기 쉽지만, 상냥함은 개인이 손으로 만든 것이니까. 오해받거나 위선이라고 여겨지기 쉬워. 의심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거야. 토오루는 믿어줘. 믿어주는 사람이 되는 거야. 그건 분명, 분명 누군가에게 힘이 될 거야.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어. 새하얀 쌀밖에 없어.’라고.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등에 제대로 매실 장아찌가 붙어있는데도. 누군가를 부럽다고 생각하는 건 다른 사람의 등에 붙은 매실 장아찌가 잘 보이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저한테도 보여요. 제대로 보여요. 쿄우군의 등에 있는 멋진 매실 장아찌.
넌 눈이 녹으면 뭐가 된다고 생각하지? 음.. 봄이 되겠죠? 지금 아무리 추워도 봄은 또 와요. 신기하죠? 눈은 반드시 녹거든요. 반드시. 저는 봄이 제일 좋아요.
속아서 머리만 남아서 고맙다고 울던 나그네의 입장을 생각해 봤어. 그리고 생각했어. ‘아,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라고. 손해라던가, 고생이라던가 생각해 본들 헛수고야. 나그네는 그런 걸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그저 누군가에게 있어서 그건 바보짓이라고 해도 내게 있어서 바보짓이 아닌 거야. 누군가에게 있어서 속여볼 만한 사람이라고 해도 나는 속이지 않는 것뿐. 나는 정말 남을 기쁘게 해주고 싶을 뿐.
夕日のお山に出る出る紅葉 カエルとトカゲがこんにちは 鯉のアライもカズノコうまい
난 엄마를 구해줬던 걸까?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해. 나는 끝까지 그 추억을 짊어지고 살아가고 싶다고. 설령 그게 슬픈 추억이라고 해도, 나를 아프게 만들 뿐인 추억이라고 해도, 차라리 잊어버리고 싶은 추억이라고 해도, 끝까지 짊어지고 도망치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런 추억에 지지 않는 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믿고 싶으니까. 잊어도 좋은 추억 같은 건 하나도 없다고 믿고 싶으니까.
말하지 못한 건 아닐까요? 어머니가 알게 되면 어떻게 생각할까 싶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불안해져서, 무서워져서, 그런 자신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리고 숨기려고 하고, 그런 자신이 더욱 한심해져서 부끄러워서 괴롭힘당하는 자신을 혹시 어머니가 싫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계속 혼자서 생각해서. 생각해버려서 말하지 못한 거 아닐까요? 가장 무서운 것은, 가장 괴로운 것은 사랑하는 사람한테 미움받는 것이니까요.
그런 게 아니고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어야 비로소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되는 거 아닐까? 누군가에게 받아들여지고 나서야 처음으로 자신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거라고 생각해. 우리들은 키사가 좋아. 그렇지만 그것밖에 할 수 없어. 우리들은 키사를 좋아하는 것밖에 할 수 없어.
찾아내려고 하는 것 같아요, 태어난 이유를… 자신의 힘으로… 그렇지만 사실은 처음부터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요. 모두 자신이 찾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 태어난 이유, 그곳에 있어도 좋은 이유, 존재하는 이유. 모두 자신이 찾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요. … 사람 속에서, 누군가의 속에서 그걸 찾고 싶어요. 누군가를 이해 살아갈 수 있는 자신에게,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라고 다른 사람이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겠지만, 힘내서 살아갈 거예요. 그러니까 상관없어요, 뻔뻔해도. 왜냐면 뻔뻔하게 살아가는 건, 분명 그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모든 걸 사랑해 주지 않아도 괜찮았어. 무서워해도.. 무서워하는 건 내 모습을 제대로 봐준다는 증거니까. 어머니는 애정이라는 말로 나를 보려고 하지 않았어. 난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싶었어. 무서워해도 돼. 추한 모습을 사랑해 주지 않아도 그래도 같이 살아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