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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2.08

2026.02.07 (Sat)
불안은 일반적으로 “개인에게 중요한 상실이나 실패가 예상될 때 생기는 감정적 반응”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 우리에게 매우 소중해 보이는 것, 우리에게 매우 가치 있는 것이 위태로울 때 불안이 생긴다. 불안에 대한 첫번째 반응은 위험을 피해 도피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불안을 그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불안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다. 불안을 마주하고 결정을 수정하는 경험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불안을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위태로운 이것을 구하려 하거나 우리의 가치관을 바꾸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게 된다. 불안이 없는 상태란 존재하지 않는다. 불안은 인간 존재의 일부다. 불안 극복이란 불안에 적절히 대처해, 이상적인 경우 더 이상 지속적으로 불안해지지 않는 상태를 의미할 뿐이다. (책 곳곳에서 발췌 및 수정) 이 시기에 불안(과 사람의 행동)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을 주는 책(R.새폴스키의 "행동")을 읽고 이 책을 읽으면서 비슷한 현상에 대해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심리학적, 사회학적으로 불안을 설명한다. 두 책 모두 스트레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불안은 무조건 부정적인게 아니고, 우리가 위험을 피하게 해주는 소중한 반응이고 또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다. 불안을 회피하지 않음으로써 마음의 근육(?)을 성장시키는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불안이 공격성의 뿌리라는 점에 공감한다.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