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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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4 (Sat)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날까? 나는 난다고 생각해 언젠가는 닿을 거라고 생각해 누군가는 꼭 들어 줄 거라고 생각해 - 우리는 모두 평생 닿을 일 없이 각자의 궤도를 떠도는 별들이다 별과 별 사이 수억 광년의 거리 속삭이듯 말해서는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온 몸으로 춤을 춘다 그 별의 당신에겐 아직 판독 불가의 전파에 불과하겠지만 언젠간 당신의 안테나에 닿기를 바라며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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