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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 02.27
2026.02.26 (Thu)
안광휘 코리아나 미술관/실험실 지난 2학기 때 들었던 미디어 아트 수업을 진행하셨던 안광휘 쌤의 전시. 랩의 형태로 미술제도와 작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는 작업을 하신다 가운데 가장 큰 화면과 양쪽에 위치한 기다란 모니터 속에서 쌤이 랩하시는 모습, 랜덤한 영상의 조합이 흘러나온다 큰 화면과 마주보는 벽에는 옛날 CRT 텔레비전에 쌤의 모습이 나오고 있고 현재 나오는 랩의 가사가 재생되는 화면이 있다. 가사 옆에는 작가노트 겸 각주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스트잇 글귀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단 언어, 텍스트를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인 만큼 말하고 싶은 바가 뚜렷하게 전달됐다. 그러나 생각을 줄글로 적은 산문의 형태가 아닌 라임을 고려하여 쓰인 가사의 형태로 전달되었기 때문에 시 같은 거리감이 느껴졌다. 특유의 괴랄? 발랄? 유쾌한 편집방식과 ai영상, 아스키 아트 등이 특징적이었다 현재의 미술계를 비판하는 말, 자신의 창작 과정이 무엇에 의존하는지, 전시 관람 문화와 SNS 문화를 비판하는 내용이 가사에 담겨 있었다 무엇보다도 안광휘 쌤만의 느낌이 물씬해서 재밋엇다. 미술관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장면도 영상에 있었는데 면담때 보았던 모습과 말투 그대로여서 먼가 웃겼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