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에 앉은 친구에게 “우주에선 네 다리는 문제되지 않으니까”
가타카는 전반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분위기와 절 제된 색조 속에서 강렬하게 존재감을 어필하는 핏 빛 레드가 좋앗음 우주와 유전자를 다루는 것도 좋고 마지막 장면에서 본인이 딴 은메달을 걸고 스스로 소각장 안에 들어가, 그제서야 메달이 금빛으로 빛나는 장면이 제일 마음에 남음 주입된 가치관에 익숙해져서 몰랐던 거라며 일상 생활 하나하나에서 사소한 <반례>를 다양하게 제시해줘서 좋았음
조작된 유전자로 우등한 인간만 만드는것, 그럼 에도 불구하고 열등한 유전자로 자연잉태된 이들 도 얼마든지 반례를 만들수 있다는 것, 그리고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사들까지
그러니까...
이 확률의 세계에서
한계를 스스로 정하다니?
얼토당토 않는 소리 마
라는 걸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