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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05.04
인생맛집
by 원하니까
기록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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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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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카츠 동성로본점
음식 / 메뉴
여기더 내 올타임 레전드 동성로 맛집 중 하나임 파스타에 이어서 카츠 쳐돌이인 내가 인정함 요새 유명해져서 사람이 많다는 것 빼고 단점은 존재하질 않음 일단 카츠가 눅눅해진다거나 이런 널리고 널린 카츠 집의 단점이 없음 그치만 이곳이 찐 메인은 따로 존재함 바로 우동김치나베정식 - 무조건 안심이어야함 / 아 물론 카츠나베 좋아하는 사람은 등심이 맞는 선택 ㅇㅇ 일단 왜 메인이냐를 설명해보자 - 나베에 두부가 찐또. - 일단 언두부인 것 같은디 이게 나베의 국물을 깊이있게 머금고 계심 그냥 일반 두부로는 낼 수 없는 마성의 맛 - 안심과 나베의 조화 - 뭐 담궈먹고 이런거 싫어하는 나로서(샤브샤브, 훠궈 제외임) 그냥 눅눅해지는 튀김옷을 국물에 담군다? 이건 음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봄 그치만 이건 좀 다름 초장에 카츠가 안 눅눅해진다고 말한 것도 여기서도 적용됨 카츠가 식거나 국에 담구면 튀김과 고기 사이의 튀김옷이 굉장한 부조화를 일으키며 식욕을 저하시킴 그치만 여기는 나베의 맛이 그 부조화를 잠식시키는건지 그냥 눅눅해지기도 전에 내가 푸파를 해버리는 건지 구별할 수 없지만 이때까지 여러번 먹어본 결과 그냥 일단 맛있음 - 우동면 - 아 이건 그냥 좀 짧게 설명 가능 어떻게 우동면을 조리하는건지 차가운 물에 한 오십번은 씻은 것처럼 쫄깃 탱글이 말이 아님 - 국 - 음 설명 불가항력 너무 맛있음 마치 24시간 공복 후 국밥 푸파해서 뚝배기까지 같이 먹는 개념으로 국 먹게 됨 - 밥 - 아니 카츠도 있어 나베도 있어 우동도 있어 근데 밥도 있음 심지어 더 요청하면 주심 이런 고트. 나베 국물이 밥을 불러오긴 함. 내 다이어트 결심은 불러일으키질 못하게 하고 - 요구르트 - 이건 굉장한 로컬 맛집의 행보라니께? 김밥천국가서 제육 먹다 아주머니가 계산할 때 거스름돈이랑 같이 요구르트 주는 감성임 자 이때까지 감상평이었습니다 근디 나만 먹고 싶음 유명해지지마. 죄송해요 사장님
장소 포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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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브레스토랑
파스타 맛집 리스트 갱신의 주역 등장 으아니 이렇게 풍미깊은 봉골레를 만들어 내는 양식집이 있다니 1교시와 6시까지의 풀강을 견뎌내고 기대없이 온 파스타 집에서 느끼는 그 감동의 전율이란 이루어 말할 수 없었음 사람들은 왜 이런 맛집을 알고도 공유하지 않는 건지 개큰 의문점을 갖다가도 나같으면 안 알려준다는 나의 확고한 신념을 떠올리며 그냥 조용히 푸파 파스타 먹다 말고 내가 오빠한테 와 집에 들고가고 싶다 시전하니까 오빠가 이런 반응 처음 본다고 웃겨함 사진을 너무 개떡같이 찍어서 대표 사진으로는 못하지만 진ㅁ자 존맛탱임 다음에 오면 바질 파스타 무조건임 페스토를 직접 만드신다니 나 벌써 감동 받을 준비됨. 일단 이 날은 봉골레랑 시그니처 스테이크를 먹었는디요 파스타의 감동 전율이 너무 컸는지 스테이크에는 그만한 감동은 없었음 라자냐도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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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맛 (숨겨진 맛집) 🤤
나의 맛집 털기 소중하디 소중한 나의 맛집들 But 좋아해주셔서 아아주 햄복
팁 ∙ 장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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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맛있어요사장님
술
여기는 홍콩 분위기 물씬 나는 술집인데요 아 진짜 거를 타선이 없읍니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순두부찌개가 아주 말이 안 되는 것이야 한 번 더 리필이 가능하다는 사실 이 집 사장님이 왜 순두부찌개 장사는 따로 안 하시는지 술집 거리 근처에 순두부찌개 장사하시면 해장하러 사람들 진짜 많이 올텐데 그리고 시킨 마라전골 이거 진짜 치트키임 이미 양이 많은데 돼지 파티하려고 더 추가하고 푸주도 추가했는디 양이 너무 많아서 죽을 뻔했읍니다 그러다가 계란 볶음밥도 시킴… 아 🐷 볶음밥은 포슬포슬하고 짭쪼름하면서도 너무 맛있음 전골 국물이랑 같이 먹기 안성맞춤입니다 나중에는 마라샹궈랑 마라윙도 먹어보고 싶은데 흐흐 너무 설렘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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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돼지국밥보건대점
음식점 ・ 대구광역시 북구 칠곡중앙대로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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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국밥 is 🐐 여기 다들 먹어보기 전까지는 나의 맛잘알 칭호를 의심함 그치만 먹고나면 왜 일찍 데려오지 않았냐며 나를 원망하기까지 갓댐 이거 쓰고 있는데 한타 이겼다 티원이 나라다. 아무튼 카레 국밥의 맛이라 함은 약간 카레가 묽은데 그 국물이 엄청 야들야들한 살코기와의 조화가 사람을 설레게 하는 재주가 있음 ps 다시는 나의 메뉴 선정에 불신하지 말라
8
온솥
음식점 ・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로 49
내 올타임 레전드 근양 말이 필요없음 잊을 때쯤 다시 가면 됨
9
인투 동성로점
음식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4길 95
여기는 내 인생 맛집 중에 하나인 것인데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 슬픈 사실 ,, 아 그냥 여기는 세트로 드시는게 참 좋은 것인데요. 파슷타가 미쳤고 꼭 세트로 시켜서 감바스를 먹는 것이 나의 루틴 동성로에 이런 분위기에 퀄리티를 가진 양식집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행복한 사실임미다 ㅜㅜㅜㅜㅜ 나만 알고 싶은데 ㅠㅜㅠ
6
요주
술집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2-18 1층
아 여기 너어어어어무 맛있음 내가 땡깡 좀 부려서 스지된장전골 먹엇는데 방금 생각하니까 입안에서 그 맛이 맴도는 것 같음… 흐엉 맛있어 그리고 교자를 사랑하시는 오빠께서 닭껍질교자를 드셨는데 참 좋아하셨다는 그런 일화가~ 아 진짜 또먹고 싶다 또간집 해야지 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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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多 古家
술집 ・ Haruyoshi 3-chome, Chuo Ward, Fukuoka, Fukuoka Prefecture, 810-0003, Japan Japan, 〒810-0003 Fukuoka, Chuo Ward, Haruyoshi, 3 Chome−25−1 春吉ビル 1F
왜 5점이 최대인 것인가에 대한 울분을 토로하는 글이 될. 교자를 먹고나서 다음 행선지는 우리의 주특기인 끌리는 곳으로 가기로 선정되어서 그렇게 길거리를 활보하다 들어간 진짜 찐찐찐 로컬 맛집!! 일본 여행 내내 이렇게 일본인 뿐인 술집, 음식점은 처음이었음 완전 대만족 제발 여기는 후쿠오카 간다면 또간집을 해야만겠음 일단 여기서는 회 모듬을 시키고 오빠는 어김없이 생맥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남자다움이라는 술을 시킴 그래놓고 주실 때는 오빠 쪽으로 주게 부끄러워러 피하고 있었음 ㅋㅋㅋ 쿠ㅜ 그렇게 마신 남자다움은 그냥 개쩌는 쎈 하이볼이였던 것임!!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 잔 또 마셨던 걸로 기억함 아닌가 남자다움에 도취되어서 술땡기 잡는 걸 수도 있음 일단 서론은 넘기고 여기 회가요… 아 진짜 감동의 맛 내가 먹어본 회중에서 제일 신선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오만 행복감의 식감들이 내 입안에서 전율을 일으킴 한 점 한 점 먹을 때마다 너무 행복한 나머지 계속해서 감탄사를 내뱉는 지경에 이름 차달병을 빼고 먹더라도 이건 인생 맛집이 분명함 너무 행복해 다시 생각만 해도 나는 행운아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드는 곳임 🍀 아 이렇게 맛있는 회를 내가 죽기 전에 또 먹을 수 있을까 응 아니야 또간집 할 거야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또 한번 먹고 꼬치로 마무리 사실 회가 너무 맛있어서 꼬치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 행복해 죽을 것만 같은 이 기분이 너어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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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n tengoku
음식점 ・ Yufuincho-Kawakami, Yufu, Oita Prefecture, 879-5102, Japan 2 Yufuincho Kawakami, Yufu, Oita 879-5102, Japan
말도 안돼 이런 맛집을 우연히 또 찾다니 🥹🥹🥹🥹🥹🥹🥹🥹🥹 위에 올려진 초생강부터 콩나물 육수 면 모든게 조화로운 이 라멘을 먹기 전까지는 진짜 라멘을 먹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음 이런 라멘이 세상에 존재한다니 정말 나만 알고 싶은데 ㅜㅡㅜ 아 우리는 진짜 럭키야 또간집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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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첫 또간집 재밌는 썰이있답니다 이번에는 진짜로 계산을 나에게 맡겨보겠다며 돈을 쥐어주고 화장실로 떠난 그를 애타게 바라보며 계산을 시도하던 나에게 직원분이 다정하게 계산을 끝내주시고 일본어 문맹인 나를 보시며 갑자기 찐 일본어로 말을 하셨다.. 아.. 나 일본어 못하는데 그래도 외국인인걸 아시고 천천히 말해주신 것 같다만은 일단은요.. 어 그래도 있는 힘껏 이해하려고 애썼지만 택도 없이 실패하고 내가 멀뚱멀뚱 당황한 표정으로 서있으니 그제서야 서툰 영어로 예스털데이 롸잇? 물으시길래 내가 엄청난 해답을 듣고서 아 하고서 응응!! 이랬음…… 두번째로 간 집이기도 하고 손님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우리 기억하시는거 아닌가 라는 망상 행복 회로를 돌리기도 했지만 그게 왜 하필 혼자 있을 때 ,,, 그래서 엄청난 무례를 범함 무슨 대답을 응응! 일본 초딩이 할 것 같은 대답을 하냐고여 ;; 아니 해명할게 있는데 영어와 함께 일본어를 섞어서 질문하셨음 나의 어설픈 어휘능력으로 확인을 할 때쯤 사장님처럼 보이시는 분이 오셔서 나에게 개쩌는 조크를 날렸다 씨 유 투머로 아 이 집 사장님 유머 감각이 장난이 아닙니다 예사롭지 않아 그렇지만 또 벙찐 나는 유머를 다큐로 받기 오… 투데이 이즈 라스트 데이 🥹찐으로 아쉬웠기에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며 오빠를 애타게 기다리다 대화가 마무리 되어가고 웃기만 하고 있던 때에 오빠가 와서 날 구해주기는 커녕 그냥 대화 끝나고 디테일한 번역 돌려서 사장님이랑 대화함 아으 진짜 쫄려 죽는줄 하지만 처음으로 한 대화다운 대화에다 너무 따뜻한 분위기 오빠가 진짜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라고 했는데 맞는 말인 듯 하다 그래서 그런데 나 저 라멘집 사장님 아들한테 시집 좀 가도 되겠니 너므 맛있었다 진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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