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소장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꼭 이것만은 가지고 있어야겠어! 하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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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Hours DVD
2. 비안 Twenty Plus 앨범
2. 이규호 Spade One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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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rs와 Twenty Plus는 고등학생~20대 중반, Spade One은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인 지금까지.. 너무나 위로 받았던 작품들이다. 슬픔에 젖어 있기 위해 슬픈 것들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생각해 왔는데, 되돌아보면 내가 작품들을 통해 찾았던 건 공감과 위로였다. 나와 함께해 줘서 고마운 작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