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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백편

소설로 분류되는 모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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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읽을 때마다 항상 같은 감상. 누군가를 특별하게 여기게 되는 이유를 대신 정의해줘서 좋다. 합리와 납득이 좋다. 사람을 특별히 여기고 대체할 수 없는 각각의 개인으로 여기게 되는 것엔 대단한 이유라는게 없다. 단지 그 많은 장미들 중 내가 시간을 보내온 장미는 단 한 송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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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자 Scythe

100%

불사를 얻은 사람들과 인구 조절의 필요성에 따라 사람들의 생명을 수확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수확자라는 존재들 영화 제작 된다고 들었는데 기대됨. 소재도 흥미롭고. 어쩔 수 없이 파판14의 고대인들 생각이나는데, 그 시대는 이곳에서 묘사하는 것과 달리 '절대로 죽을 일 없는 불사의 존재'이기 때문에 다툼이나 시기 미움이 없는 유토피아였고 자기 삶의 목표를 다하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게 보편적인 일이었어서. 여기 사람들은 오래 살아도 죽음을 두려워한다. 여전히 그냥, 인간... 이것도 그렇고 왜 수확하기 위해 독극물, 무기, 무예 등등을 익히고 그걸 활용할 줄 알아야 되는지가 잘 납득 되지 않음. 수확자라는게 없어도 수확이랑 비슷하게 인구조절 할 방법은 꽤 많지 않나. 그냥... 소설이니까 그런거겠지만 되게 현실적인 문제를 건드려서 입맛에 안 맞는 부분이 계속 혀에 껄끄럽게 남음. 2,3편이 이것보다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과연 어떨지.

오늘 내가 거둔 여자는 정말 이상한 질문을 던졌다. [이제 전 어디로 가나요?] [음.] 나는 차분하게 설명했다. [당신의 기억과 생애 기록은 이미 선더헤드에 저장되어 있으니, 소실되는 일은 없을 거예요. 당신의 몸은 가까운 친족이 결정하는 방식에 따라 땅으로 돌아가겠지요.] [그래요, 그건 다 알아요. 하지만 나는 어디로 가죠?] 당혹스러운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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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그냥 리얼리티 소설같음. 소재 자체가 현실이랑 크게 다른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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