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잔인하고 무서운 이야기인 게 독특해서 좋았다. 최선을 다해 타협한 기묘한 현실같다. 그치만 개민폐뻘짓다해놓고 하지만 나에겐 상처가 있어... 하면서 얼렁뚱땅 3초만에 용서받는 전개 싫음. 미성숙함을 아량으로 품어주는 것이 따스한 세상을 만드는 방법일지도 모르고, 더 큰 선을 위한 움직임은 때로 강요와 민폐로 치부되며, 선의와 폭력, 정의와 독선은 공존하지만 동시에 다 됐고 메이블한테 로봇 연구비랑 다리 건축비 물어내라고 하고 싶음. 이중인격이 됨. 메이블 진심으로 분조장이거나 ADHD환자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