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는 엄마 아빠가 무조건 새벽 5시에 출발해야 한다고했지만, 타협해서 5시 30분에 출발했다.
휴게소도 안들리고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셔틀버스 타는 줄을 넘어서서 매표소까지 줄을 서있었다 ㅎㄷㄷ
보니까 9시 30분 넘어가면 아예 도로까지 꽉 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아 최소 9시 전에는 오는게 좋겠다....
여튼 30분 정도 기다리고 셔틀을 타고 15분이 지나서야 백담사에 도착했다... 크진 않지만, 맑은 물이 흐르고 단풍이 물든 나무들 사이에 돌탑들이 빼곡히 모여있는 걸 보니 정말 멋있긴 하더라. 괜히 기념품을 사고 싶어 향초를 피우는 걸 싫어하지만 비둘기 모양 향 꽂이를 두 개 샀다.
다 보고 내려와서 30분 정도 달려 속초에 왔다. 왜인지 저장되어있던 ‘구구집’ 이라는 물회 집을 갔는데 별로였다...^^ 너무 실망함. 주차가 쉬운 카페를 찾다가 ‘셜터‘라는 카페에 갔는데 커피 맛은 괜찮았지만 디저트가 에바였다... 자기들만의 예술 작품 만들고 9,000원 받던데 그냥 버터 크림 두 덩이였음...
마지막으로 만석 닭강정 사려고 했는데 뭔 축제를 한다고 차 못들어오게 온갖 곳을 다 막아둬서 그냥 포기함 ㅠ
집 오는 길은 꽤나 막혀서 5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30분 정도 자긴 함 ㅠ 아무튼 당일치기는 이렇게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