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9.24

2025.09.24 (Wed)
"누군가는 지금을 대혐오의 시대라 한다. 분명 사랑이 만연한 때는 아닌 듯하다. 눈에 띄는 적의와 무관심으로 점점 더 추워지는 잿빛의 세상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무기로 승리를 바라는 것이 가끔은 터무니없는 일로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바로 미움은 기세가 좋은 순간에서조차 늘 혼자다. 반면에 도망치고 부서지고 저물어가면서도 사랑은 지독히 함께다. 사랑에게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사랑하기를 방해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사랑하려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한 번도 나를 혼자 둔 적 없는 나의 부지런한 팬들에게. 어쩌면 타고나기를 악건성 타입인 내 마음속에 끝없이 사랑을 길러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또,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번번이 내 곁을 선택해 주어 정말 고맙다는 말도. 당신들이 내게 그래주었듯 나도 당신들의 떠오름과 저묾의 순간에 함께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 옆에서 “무섭지 않아. 우리 제일 근사하게 저물자.”라고 말해주는 사람이고 싶다." - iu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이 사람을 좋아했다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차고 넘칠 것이다. 6년 동안 내 삶에서 연예계의 별은 하나였던 것 같다. 내게 아마도 사랑을 가르쳐준 사람. 19년에 이름에게를 부르며 세상은 정나미가 떨어질 때가 있어도 사람끼리는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사람이 없었다면 내겐 일말의 인류애조차 남지 않았을지도.. 내가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지닐 수 있었던 이유. 세상 모든 걸 예쁘게 바라볼 수 있었던 이유. 힘든 일이 있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는 이유. 힘들 때 마음을 다잡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매년 모두를 위한 사랑시를 지어와 내게 끊임없이 사랑을 속삭이며, 결국 사랑은 이긴다. 사랑에겐 승산이 있다며 세상을 사랑할 것을 알려준 사람. 겉으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도 많은 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에 감사하다. 본인은 팬들에게 사랑을 길러주어 고맙다고 하지만 동시에 팬들의 마음에 사랑을 길러주었을 것이다. 오래 좋아한 만큼 그 오랜 기간동안 배우고 받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2025.09.26
소연이가 사람말 길게하니까 새롭다
2025.09.25
박소연이 이렇게 달콤하고 다정한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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