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8.21

2026.08.20 (Thu)
‘유랑의 의미를 환기시켜주는 새로운 정전’ 마지막 대목 그리고 옮긴이의 말과 작품해설에서 여운이 남는다
비난 받지않을 때 더 깊이 참회하는 것은 인간의 역설이다. 정처 없는 자들이 마찬가지로 정처 없는 타인의 글에서 자신을 볼 때 그 마음은 동병상련과 고해성사가 뒤얽힌 복잡한 감정이었다. ··· 상실된 고향, 돌아갈 수 없는 유년, 흘러가 버린 시간은 어느 민족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인간 보편의 조건이다. 나아가 21세기의 우리는 어쩌면 이미륵보다 더 많이 떠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 그러나 진정한 고향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압록강은 이제 단절의 강이 아니다. 여전히 흐르고 있는 연결의 강이다. -박혜진, 작품해설 중-
08.21
와우 벌써 읽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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