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11.07

2025.03.10 (Mon) ~ 18 (Tue)
인간은 모두 내면에 자신만의 별을 품고 있을지도 몰라. 나의 별에서는 타인이 외계인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타인의 별에서는 내가 외계인이 되기도 하지. 그러니 우리는 타인을 영영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 아닐까? 하지만, 같은 별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게 빛을 밝혀줄 수 있어. 도해야, 너도 훗날 너의 별에서 나와 넓은 우주를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는 외계인이 되기를 바라. 그 과정에서 네가 말한 북극성은 언제나 제자리에서 너를 밝혀주며 응원하고 있을 테고, 네가 먼저 빛을 비춰준 너의 친구도 먼저 도착한 우주에서 빛을 뿜어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을거야. 도해가 우주로 나가는데 성공해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둘 만의 별자리를 형성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