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9.15

2026.09.15 (Tue)
왁 ㅈㅉ 처음 듣는데 이렇게 좋다고 느끼는 노래 별루 없는데 이 노래 오늘 처음 들었는데 좋음 정우씨 노래 솔직히 잔잔하기만 한 것 같고 내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도 좀 보컬은 잔잔하긴 하지만 멜로디가 리드미컬해서 귀가 즐거움 그리고 보컬이 잔잔해서 별로로 느껴지지 않고 멜로디와 잘 어울리면서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같음 아무튼 어떤 가수든 그 가수의 노래 전곡을 들어보면 적어도 하나쯤은 마음에 드는 노래가 있는 듯 들으면 들을수록 충격적으로 좋음 앨범 소개글 저는 제 청소년기의 일들이 유령처럼 제 곁을 떠돌고 있다는 상상을 종종 합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아 묻어둔 기억들은 마치 잠들기 직전 생각난 무서운 이야기처럼 별안간 저를 경직시키고 각성시켜요. 정작 그 문제가 모두 해결된 삶 을 살고 있는데도요. 내 주변을 떠돌고 있는 게 정말로 과거의 유령이라면 살풀이가 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냥 가둬두었던 시간을 솔직히 내보여야만 이 찝찝함이 끝날 것 같았어요. 지금의 나를 완성한 내 미성년을 기록해 보고자 결심한 때 비로소 앨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결과뿐 아닌 지나온 모든 과정이, 그때 하루 더 살기로 결정했던 나를 애도하고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면서요 나는 살면서 어떤 허물을 벗어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