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2.08

2025.01.11 (Sat) ~ 31 (Fri)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건 어떤 것인가. 감히 명작이라 일컬어도 손색 없을 작품.
송하영: “범죄행동분석팀에 왜 지원했어요?” 정우주: “폼 나서요. 범죄행동분석팀. 이름만 들어도 벌써 폼 나잖아요.” 송하영: “장님 등불 얘기 알아요?” 정우주: “네?“ 송하영: ”어두운 밤길에 등불을 들고 걷는 시각 장애인한테 누가 물었어요. 어차피 보이지도 않는데 그걸 왜 들고 걷냐고. 왜 들고 걷는 것 같아요?” 정우주: “...” 송하영: ”다른 사람들이 그 등불을 보고 부딪혀 넘어지지 말라고.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길을 밝히는 거예요. 범죄를 맞닥뜨리는 일은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듭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화, 송하영 (김남길)
“흔히 천사와 악마는 한 끗 차이라고 했습니다.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을 사는 대부분의 마음과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의 마음은 어디서부터 엇갈렸을까요? 무엇이 그들을 악하게 만들었는지 우리는 그런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2화, 국영수 (진선규)
“어지러운 세상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현실 속에서 우리가 악마와 다를 수 있는 건 어쩌면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데 있다고 봅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 일을 통해서 그것이 얼마나 고귀하고 중요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더해 자신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도 이 일을 통해 귀한 경험과 마음들을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2화, 송하영 (김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