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6.01

2025.05.30 (Fri)
사실 위시에 넣어둔 지는 좀 되었는데 표지가 내 취향이 아니라 한참을 미루고 있다가 (나는 표지와 교감하는 지독한 미감충이다...) 빌리고픈 책이 전부 서가에 없어서 집어왔는데... 기대가 낮았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런 거 없이도 원래 뭉클한 작품인지... 맘에 드는 문장도 너무 많고 증조(더 멀리 본다면 고조)할머니 시대부터 주인공인 '나'까지 이어져 온 여자들의 삶이 참 빛바랜 편지 같았다. 보면서 내내 울었다... 날선 세상을 버티고 있는 여자들의 삶이 어둡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