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8.05 ・ 스포일러 포함

2026.08.04 (Tue)
<맷의 홈커밍 시리즈> 뭔가 오디세우스 안에서 이성과 감정이 충돌나서 번아웃온 느낌이었음 그러면서 방황을 하고, 맞서려고도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을 하고 나중에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사운드가 진짜 빵빵해서 귀가 아프기도 했지만 베이스의 울림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진짜 빵빵해서 온몸으로 진동느끼는데 너무 최고였음 ㅜㅜㅜ 그리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기가 옆에 있었는데 이거 괜찮은건가 ... 하면서 봄ㅋㅋㅋㅋㅋ 잔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했고... 애기 헉 놀라기도 허고 마지막엔 너무 울어서 어머니가 물티슈로 벅벅ㅋㅋㅋㅋㅋ ‼️ 스포있음 ‼️ <좋아하는 장면들> ~기억 나쁜 사람의 기억의존 대사라 틀릴 수 있음~ 👉🏻 페넬로피랑 텔레마코스 대화에서 ㅠ 텔레마코스가 페넬로피 설득한다고 하는데 잘 안되가지고 “평화를 원하시는 건가요, 왕이되길 원하시는 건가요” “난 오디세우스를 원해!” _어머니의 순애 너무 최고임....ㅠ 👉🏻 ”언덕에서 처럼요?“ _사실 대사 잘 기억 안남.... 두 사람의 만남이... 그냥 넘 짜릿했음 👉🏻 아테나가 오디세우스한테 “그들이 자초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제가 이끌었습니다“ “고작 인간이 책임을 다 떠안으려고 하느냐” 솔직히 영화를 보는 내내 신이라고 언급할 사람은 아테나 밖에 안나오는데 이 마저도 오디세우스의 환상, 스스로에게 말하고자 하는 걸 투영한 듯함 물론 판타지적인 요소(초반에 마법얘기나오기도 하고)가 있긴해서 신도 있긴 하겠지만 뭔가 신이 인간사에 참견할 것 같지 않기도 하고... 👉🏻 아르세우스 활 튕기는 거 뭔가 좋아 ㅜ 👉🏻 제우스의 법..? 이었나 손님을 잘 챙기라는, 인간으로 위장한 신일지도 모르니. 이거 너무 좋음. 👉🏻 중간중간 복선들도 좋았음 서쪽, 식탐, 손님, 활 아~ 3시간 그냥 순삭~ 짱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