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1.29 ・ 스포일러 포함

2026.01.26 (Mon)
이터널 선샤인을 인생 영화로 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아직도 안 봤다니 그래서 바로 봤다. 사실 둘의 관계나 로맨스적인 측면에서는 뭔가 집중이 잘 안됐다.. 왜지? 둘의 성격이 너무 정반대처럼 보여서 그런지 솔직히 말하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생각은 안한 것 같다. 그치만 또 기억을 지웠어도 운명처럼 계속 만난 걸 보면 운명인가 싶기도 하고.. 어렵다 기억을 지우는 과정에서 조엘이 자아를 가지고 클레멘타인이랑 이를 막으려고 하는 연출들이 되게 신기했다. 어떻게 보면 어지러울 정도로 막 휙휙 넘어가고 상황이 계속 바뀌는데 나는 그게 너무 재미있었음! 스토리는 꽤 간단하고 잔잔한 영화이지만 뭔가 계속 머리에 남는 영화인듯 하다.. 나한테는 아직 이터널 선샤인 같은 사랑 얘기가 어려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