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od
전체 공개 ・ 07.17
입속 지느러미
조예은 •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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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6 (Thu)
집요함. 그런 집요함을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것은, 살아 있는 한 영원히 허상과 몽중 같은 노래를 그리워하게 되는 건 축복인가 저주인가. 조예은의 소설이 으레 그렇듯 친숙하고 기괴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그 기괴스러움은 괴물의 존재가 아닌 그 괴물을 다루는 인간 사회로부터 기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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