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02.21

2025.02.19 (Wed)
후회 없는 좋은 인생은 무엇인가? 스스로를 부정하지 말 것, 새로운 도전을 할 것, 소중한 사람에게 온 힘을 다해 애정을 표현할 것, 오늘 하루를 소중히 보낼 것. 의사로 수십년간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어루만진 작가가 쓴 책이다. 나는 이 책의 목차가 비슷한 내용의 책들을 통틀어 가장 가치있는 장이 아닐까 생각한다.목차 겸 17가지의 질문에 작가가 하나하나 처방을 내려준다. 목차의 질문 중 하나가 내 마음에 콕 박혀 불편하게 만들 때, 이 책의 문장들이 조심조심 빼내준다. 내 삶에 가치를 부여해주는 책이다. 절망에 빠져있어도, 당신은 그저 해당 목차의 장을 펼치면 된다. 가장 내 상황에 알맞게 마음을 찔렀던 목차는 [혼자서만 노력하고 있지 않나요?] [나다움을 발견하였나요?] [외롭고 쓸쓸한가요?] 이 세가지였다. 책을 읽으며 총 10개의 글귀가 내 마음에 와닿았다. 좀 많긴 하지만 아래에 다 기록해 두었다. 사실 이제 이 문장들만 간직하고 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에게는 반드시 어떤 사명이 있고, 모두 그저 사는 것만으로 그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명은 타인과 비교해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사명이 어떻든 그사람밖에 할 수 없는 ‘무언가’인 것입니다.
36p
누구에게나 오늘이라는 날은 인생의 한 길목에 불과합니다. 어떤 미래도 지금부터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일부터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목표까지 다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뜻을 펼치세요.
48p
[중대한 결정을 내릴 때] 1. 혼자서 결정하지 말 것. 2. 한번에 결정하자 말 것. 3. 전문가의 말에 의존하지 말 것.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법이 보입니다.”
어쩌면 ‘“나답게 살고 싶다”는 말은 단순히 지금까지 보여준 자신의 모습이 싫거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마음을 잠시 제쳐두고 보면 열심히 살아온 지금까지의 자신이 조금 가여운 마음도 듭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선택하기. 선택의 집합체가 나다움이고 자신의 인생입니다.
“고독은 뛰어난 정신을 가진 사람의 운명이다” “인간은 고독으로 인해 그 자신이 될 수 있다” - 혼자이기 때문에 비로소 자유로워지며 나답게 살 수 있다.(쇼펜하우어)
어떤 존재와 이어져있다고.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는 것. 이 것이야말로 마음의 버팀목이자 고독의 치유법입니다.
113p
타인의 행복을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다면 그 것이 곧 마음의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과 일하는 방법이 누군가의 기쁨으로 이어지는지 꼭 돌아보세요. (일인칭 행복x)
126, 127p
설령 보상받지 못하더라도 노력한 사실은 남는 법 입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 (중략) 인생에 헛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13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