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2025.12.15

2025.12.14 (Sun)
나의 첫 핑크 플로이드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들었을 때, 난 실망했다. 락에 기대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리프는 없고 실험적인 사운드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wish you were here를 들은 지금, 나는 핑크 플로이드를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경계가 선명한 그림자를 만들어내는 강한 햇볕과 새파란 하늘은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어떤 트랙에서는 yeezus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10년을 앞서갔다고 평가받는 칸예보다도 30년은 더 앞섰으니 당시에 분명 혁명이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