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3.08

2026.03.07 (Sat)
미지야..미래야...행복해야 돼 서울 상경하자마자 본 미지의 서울 역시 나는 나를 울리는 드라마가 좋다…s2 인생은 종점 없는 달리기와 같아서 내 뒤에 있던 사람이 나를 제치고 달려나가고, 다시 나보다 늦춰지는 것을 끊임 없이 반복하게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사람이 내 앞에 있을 땐 박수 쳐주면 되고 내 뒤에 있을 때는 앞을 보며 내 갈 길 잘 가면 된다고. 너무 좋은 날들에는 다가오는 두려움을 걱정했고 힘든 날에는 멈춘 듯한 시간에 갇혀버렸던 적이 있다. 겪어봐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나의 무지가 타인의 숲을 헤치지 않도록 나의 나무를 잘 가꾸자 미지는 결국 방 문을 열고, 실패를 딛고 일어났다. 미래는 다시 한 번 길을 찾아냈다. 돌아가더라도 나의 곪은 부분은 제대로 마주해야 도려낼 수 있다는 것, 덮어두면 그 속에 깊은 뿌리를 내릴 상처이다. 그리고 나의 이곳에도 부디 너그러움이 있기를 #미지의서울 https://open.spotify.com/track/1MMDtpH3LWRRCae5OeuBZd?si=pe1S_pBiQ2atUy1SNV8o5A&utm_source=copy-link https://open.spotify.com/track/1sKsYTGy8XfHjCYqcudqG5?si=_0Tr_Q1EQrGl-HJIZm7zbQ&utm_source=copy-link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
미지의 서울
사슴이 사자를 피해 도망치면 쓰레기야? 소라게가 잡아먹힐까 봐 숨으면 겁쟁이야? 다 살려고 싸우는 거잖아. 미지도 살려고 숨은 거야. 암만 모냥 빠지고 추저분해 보여도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야.
미지의 서울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 그 오늘들이 내일을 약속하게 만든다.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도 꼭 함께하자고! 내일을 약속한다는 건 얼마나 오만한 짓인가 당장 오늘의 나도 알 수 없으면서...
미지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