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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2.10

2025.02.10 (Mon)
아무도 없는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날까? 파랑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숲을 느끼고 헤매는 그 누군가는 있을 것이다 분명. 그런 사람에게는 쓰러지는 나무의 소리가 닿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평생 닿을 일 없이 각자의 궤도를 떠도는 별들이다. 별과 별 사이 수억 광년의 거리, 속삭이듯 말해서는 평생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난 온몸으로 춤을 춘다. 그 별의 당신에겐 아직 판독불가의 전파에 불가하겠지만 언젠간 당신의 안테나에 닿길 바라며 춤을 춘다.‘ 그리고 끝내 현에게 닿은 파랑의 전파.
춤 추자, 닿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