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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13

2025.02.12 (Wed)
오늘 노브랜드에서 반가운 친구가 있어 데려 왔다. 컵 가득 뜨거운 물을 붓고 생강차 2포를 넣어 먹으니 칼칼하니 아주 좋다! TMI 1. 아는언니 집에서 손수 만든 레몬생강차를 먹고나서부터 생강차에 푹 빠져 있다. 그언니가 레몬생강차를 만드는 방식은 특이했다. 생강과 레몬을 함께 절이는 게 아니라, 시판 레몬청에다가 다진생강 얼린 것을 한조각(또는 취향껏) 녹여 먹는 것이다! 노동력은 줄이고 맛은 배가 되고 너무 신박한 방법이었다. TMI 2. 컵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치즈샌드도 오늘 노브랜드에서 데리고 왔다. 왜냐하면 지난 주 출장 갔을 때 체면 차리느라 못먹은 치즈샌드가 매일 눈에 아른거려서 언젠가는 내돈내산으로라도 먹어야지 생각해왔기 때문. 다음에는 체면치레 하지 말고 그자리에서 와구와구 먹어야지. 아무튼 노브랜드 치즈샌드도 맛있다.

kkumsoon
02.13
@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