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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2.18 ・ 스포일러 포함

2025.02.11 (Tue)
개미친 영화. 엘리자베스가 동창 만나러 가는 날 계속해서 거울을 보면서 화장을 고치고 옷을 바꿔입다가 약속에 못 가게 되는 장면은 좀 보기 힘들었다…. 보기 힘들다는 것은 공감하고 있다는 것(왜냐면 나도 저러다가 십중팔구 약속에 늦기 때문이다) 샤이닝, 사이코 같은 영화를 오마주한 요소가 많았고 그래서(그렇지 않더라도) 시각적으로 아주 미적이었다. 사운드의 역할도 상당하다… 새우 먹는 장면은 사운드도 화면도 레전드 불쾌함 max.. 분명 맛있는음식인데…. 너무드러웠다. 새우 껍데기, 껍데기(엘리자베스)를 뜯고 나온 수, 등에 지퍼 달린 바디수트- 외모, 즉 껍데기에 대한 이야기임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 문제의 마지막 장면… 몬스트로엘리자베수? 고어함을 최대화해서 오히려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근데 이렇게 해서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게 만들었다(케첩 발사 장면) 제작과정에서 만든 이미지보드 pdf를 봤는데 이미지의 나열만 봐도 영화 한 편을 다시 본 느낌… 이미지의 힘은 엄청나구나 이 영화만은 밈이나 유머거리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