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시작하는 기타 소리가 가장 매력적이다 싫은 날, 벽지무늬, 보이스 메일, 이런 엔딩 같은 아이유 감성을 무척 좋아한다 가수 아이유에서 걷어낸 인간 이지은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거 같다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쉽긴 한데 뭐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물론 이건 아이유가 만든 노래는 아니지만 꼭 이 노래를 들으면 어두운 방 안에 앉아 읊조리는 아이유가 그려진다 그래서 좋다 담담하게 슬픔을 이야기하는 게 더 슬퍼... + 평소 듣는 노래 장르 생각하면 분위기가 달라져서 전환이 필요한데 이 노래는 가끔씩 훅 가슴을 후벼파는 노래라서요 이별의 이 자도 모르는데 이게 이별이구나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