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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26

2025.02.25 (Tue)
'나를 얽매던 패배에서 벗어나, 회복된 사랑을 향해.' 원제인< LA FILLE DE SON PÉRE>는 직역하면 '그녀의 아버지의 딸'인데 가제인가? 영화 내에서는 '잃어버린 사랑은 없다' 영화 내에서 '존재의 유무'는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 아내의 유무, 대학 진학 예정으로 떨어질 딸, 추억의 집을 떠남 아버지는 아내가 떠난 뒤 유일하게 남은 딸에게 모든 관심(집착)을 쏟음. '어린 시절의 딸'의 모든 순간에 개입하고 집착함. 피아노의 의미 불협화음은 딸이 일탈?하게 하는 촉진제. 협화음은 전아내를 보고 무언가 깨달은 아빠가 연인에게 희망차게 달려가는 씬에서 등장. 아빠는 딸의남친처럼 모험가같이 담을 넘어서 감. 딸의남친은 항상 사랑을 받아온 인물. 그렇기에 비극을 고귀하게 여기는 어린 소년. 딸을 만나러 갈 때 항상 계단이 아닌 벽을 타고 들어감. 모험가처럼 보이기를 원한다고 함. 소년은 행복한 인물. 아빠는 축구는 스포츠가 아닌 사회예술이라고 말함. 승리가 아닌 패배에서 발전하는 것. 하지만 축구에서의 패배가 인생의 패배는 아니다. -> 아내가 떠났다고 나의 인생이 망한 것이 아니다. 마지막 씬에서 아빠-딸-전부인이 삼각으로 서있음. 아빠는 둘을 쳐다보다 그 자리를 떠남. 이제 관계에서 벗어나 '나'의 인생을 살겠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