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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04

2025.03.02 (Sun)
나는 와타나베면서 나오코, 그리고 동시에 미도리. 삶의 대극이 아닌 일부로서의 죽음. 그의 죽음이 가져다준 것은 아직 내 속에 남았고, 그 가운데 어떤 것은 그때보다 오히려 더 뚜렷할 정도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거야. 나는 곧 스무 살이고 나와 기즈키가 열여섯, 일곱 살에 공유한 것의 어떤 부분은 벌써 사라져 버렸으며, 그것은 아무리 한탄한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