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2025.03.07 ・ 스포일러 포함

2025.03.06 (Thu)
그저 아름다운 영화 한때 신앙을 가졌고, 교구의 보수적인 행태에 못이겨 이 곳에는 내 자리가 없구나-그렇게 믿음을 잃었던 사람인데 그때 이 영화가 있었다면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까지 들었다 도마는 맹신을 경계하며 의심함으로 믿음이 향해야 할 곳을 확인시켜주고 가장 낮은 자를 챙기며, 자신을 의심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다 결국 그들도 사람이기에 온갖 치부와 치욕이 함께하고 그들의 가장 민낯이 전부 드러나는 가운데 그는 주님이 만들어주신 그 모습 그대로.. 종교와 정치는 결코 분리된 적이 없고, 사람은 자신이 믿는대로 행하지만 자신을 의심하지 못하고 확신하는자들은 몰락하는 것 아닌가 결국 이것은 가톨릭 이상의, 인간됨, 세상을 어떻게 향해가야하는가에 대한 답을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