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3.15

2025.03.15 (Sat)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감이 안 잡힘ㅋㅋㅋㅋ 매그놀리아, 펀치드렁크러브랑 결이 비슷한 영화 같다 인물 전면/후면 카메라가 계속 트래킹하며 따라가는 샷 많이 쓰는 거랑, 다양한 인물들이 산발적으로 등장하고 조연이라도 상관없이 그들의 삶의 일부분을 번갈아 조명해주는 편집 및 플롯이 특히 저 두 영화랑 엄청 유사하다고 느낌 그리고 나는 이런 산만한 스토리텔링 방식이 매우 불호이기 때문에 세 영화 모두 별로였음 PTA는 어떻게 데어윌비블러드, 팬텀스레드와 부기나이트 매놀 펀드렁 같은 영화를 다같이 본인 필모에 욱여넣을 수 있었던 거지??? 스타일 완전 천지차인데... 걍 보면서 팬텀스레드나 한번 더 보고 싶단 생각밖에 안함 글고 마크월버그 캐스팅이 ㄹㅇ 미스라고 생각함 아니 뭐 17살 역에 34살이라고 해도 의심없이 믿을 얼굴을 캐슷한 건 그래 뭐 포르노 다루는 영화에 진짜 찐 17살 와꾸 데려오면 그것도 여러모로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니 영화적 허용으로 봐주겠는데, 좀 노안이어도 잘생긴 사람 많잖아요 할리웃에...... 저기요......... 지금 내가 장장 2시간 35분을 저 얼굴 보면서 최고의포르노스타라고 이입해야 한다는 겁니까? 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