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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4.08 ・ 스포일러 포함

2025.04.07 (Mon)
작품의 주제는 잘 모르겠다. 진짜로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잘 모르겠다. 끝까지 봤는데도 모르겠음 ㄹㅇ 하나 알겠는 건 이 작품은 굉장히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다. 점점 죽어가는 걸 밝기로 표현하는 듯 했다. 비가 그치지 않고 집안의 밝기가 어두워진다. 그리고 찰리가 정말 죽을 때가 되어서야 비가 그쳤다. 밝아졌다. 나는 이 영화가 작품 속 인물들 모두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은연 중에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찰리도 엘리도 토마스도 모두가 도움이 필요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군가를 구해줄 수 없다. 수미상관 구조도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다. 엘리가 처음 찰리를 만났을 때는 찰리에게 오라고 해도 일어나지 못했으나 엘리의 에세이를 읽어주자 찰리가 점점 일어나 엘리에게 가는데 구원받으러 가는 길 같았다.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 real 그래도 감정표현은 좋았음
프레임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16:9가 아니라 이게 뭐지…3:4?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내가 직접 보고 있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좀 더 생생했고 영화에 몰입이 더 되었던 것 같다.
초반부에 너무 갑작스러운 자위행동을 보게 됨… 진짜 당황스러웠다. 바이라는 걸 굳이 이렇게 알려줬어야 했을까… 다른 연출도 많았겠지만… 뭐 이렇게 한 이유가 있겠지…
딸이 아빠한테 역겹다고 하길래 내가 마상을 입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아니 **누구라도 8살 짜리 딸 버리고 제자랑 붙어먹겠다고 집 나가면 쓰레기지 미친넘아.
'고래 묘사만 잔뜩 있는 챕터들이 유독 슬펐다. 자신의 넋두리에 지친 독자들을 위한 배려인 걸 아니까.'
더 웨일
'허먼 멜빈이 쓴 걸작 '모비 딕'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책의 초반부엔 작중 화자인 이스마엘이 작은 어촌에서 퀴퀘크라는 남자와 한 침대에 누워 있다. 이스마엘과 퀴퀘크는 교회에 갔다가 배를 타고 출항하는데 선장은 해적인… 애이해브다. 그는 다리 하나가 없고 어떤 고래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 고래의 이름은 모비 딕. 백고래다. 내용이 전개되면서 애이해브는 많은 난관에 직면한다. 그는 평생을 그 고래를 죽이는 데 바친다. 안타까운 일이다. 고래는 감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불쌍하고 큰 짐승일 뿐 애이해브도 참 가엽다. 그 고래만 죽이면 삶이 나아지리라 믿지만 실상은… 그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될 테니까. 이 책을 읽으며 내 삶을 생각하게 됐다.'
더 웨일
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거야.
더 웨일
사람은 타인에게 무관심 할 수 없다.
더 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