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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19

2025.04.17 (Thu)
맥컬리컬킨하고 똑같은 사람이 연기하네 이랬는데 맥컬리컬킨 동생이었다. ㅋㅋ (진짜 미친놈처럼 연기 잘 하더라.) 버디물에 로드무비 그것도 유대인들의 잔혹했던 과거를 버무린 것은 영리한 설정이었다. 남주이자 각본가인 제시 아이젠버그가 이런 메시지의 영화를 만들어 놓고 이스라엘 전쟁을 지지한다는 게; 넘나 황당하고 배신감 드는 점.. 유대인 박해는 숭고하고 잔혹한 희생이면 이스라엘이 자행하는 팔레스타인 전쟁 학살은 뭐라고 설명할래? 엔딩은 거의 거침없이 하이킥 카페베네 협찬배너 급의 마무리였는데 메시지만 생각해보면 납득가지만 영화적 체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는 아쉬웠다. '나의 산티아고' 를 떠올리게 하는, 여행하는 느낌으로 보기 좋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