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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4.28

2024.04.28 (Sun)
타 사이트 게시글 ‐----------------- <공각기동대> 영화 'her'와 'LUCY'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인공지능 캐릭터를 연기해줘서 생각난 김에 공각기동대 애니(1995년작) 추천해봅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스칼렛 요한슨이 사이보그에 가까운 주인공을 연기했습니다) 마침 2029년이 배경이라 벌써 몇 년 남지 않은 시대가 되었군요 주인공 쿠사나기는 사고로 인해 뇌만 남기고 대부분 소실되어 사이보그의 몸으로 살아가는 특수요원으로, 늘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죠. 뇌는 인간이라고 하지만 그 뇌조차 해킹되는 시대다보니, 이게 정말 나의 기억인지 심겨진 것은 아닌지 의심하기도 합니다. 그런 와중에 네트워크 버그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인형사'가 자신은 ai지만 고유한 특성과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주장을 하며 나타납니다. 보통 인간들은 인형사를 처치하려고 애를 쓰지만 쿠사나기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실마리가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접촉을 시도하고, 인형사는 자신이 일부러 쿠사나기를 만나기 위해 사건을 일으킨 것이라고 하죠. 이제보니 AI의 플러팅인 것 같습니다(루카생각 나네요) 자신이 인간이 맞는지 의심하는 쿠사나기와 인간은 아니지만 자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ai를 보면서 무엇이 나를 인간으로 만드는지, 혹은 인간이라는 경계는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철학적인 질문을 하지만 액션연출이나 사건전개 등 오락영화로도 손색 없는 작품으로 최근에 다시 봐도 너무 재밌었어요. 실사영화는 사실 아직 안 봐서 모르겠지만^^; 애니는 뭐 워낙 유명하니...기회가 되신다면 시청을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