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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4.30

2022.12.16 (Fri)
시청 ott : 넷플릭스 세상을 꾀뚤어보는 뛰어난 통찰력 《Guillermo del Toro’s Pinocchio (2022)》 장르: 다크 판타지 / 동화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 시간: 1시간 57분 플랫폼: 넷플릭스 IMDb 평점: 7.6 / 10 (120,307명 평가) Metascore (비평가 평점): 79점 ⸻ 줄거리 요약 이탈리아 파시스트 시대, 한 외로운 목수가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만든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기적처럼 생명을 얻게 된다. 그러나 이 피노키오는 기존의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와는 거리가 멀며, 순수함과 혼란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사랑과 죽음을 경험한다. 작품 특징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델 토로 특유의 어둡고 시적인 비주얼 스타일이 극대화 • 기존 디즈니식 피노키오와는 전혀 다른 해석 • 전쟁, 순응, 죽음,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같은 성숙한 주제를 동화적으로 풀어냄 • 미술과 음악, 조형물 모두 수작업 기반 주요 제작진 & 출연진 (목소리) •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 마크 구스타프슨 • 피노키오: 그레고리 만 • 제페토: 데이비드 브래들리 • 나레이터/귀뚜라미: 이완 맥그리거 • 사신 자매: 틸다 스윈턴 • 파시스트 시장: 론 펄먼 수상 및 평가 •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 비평가들로부터 “애니메이션 예술의 경지”, “델 토로의 가장 진심 어린 작품”이라는 찬사 • 관객 평점도 높은 편이며, 연출과 예술성에서 특히 호평 감상 포인트 • 동화라고 방심하면 안 되는 무겁고 진지한 메시지 •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이’**라는 이례적 시점 • 현실과 판타지, 종교와 인간성, 순응과 자유의 심오한 충돌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품 중에서도 이 영화는 **“아이를 위한 것이면서도 어른을 위한 동화”** 1. 제작 & 목소리 비화 •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원숭이라도 좋다”며 목소리 연기를 자원했고, 결국 대사 거의 없는 스파차투라 원숭이 역을 맡음. • 그레고리 만(Gregory Mann): 사춘기 동안 성우 목소리가 변해, 초기 녹음 톤에 맞춰 후반부 음성 보정. • **존 허트(John Hurt)**가 원래 제페토 역 예정이었으나 사망 후 데이비드 브래들리로 교체. 2. 영화적 실험 & 스타일 • 역사적 배경 변경: 고전 피노키오는 1800년대 배경이지만, 델 토로는 1930년대 무솔리니 시절 파시스트 이탈리아로 설정. • **알렉산드르 데스플라(음악감독)**는 음악 녹음 시 전 악기를 **‘나무로 만든 악기’**로 구성해 영화의 테마에 맞춤. • 가장 긴 스톱모션 장편 영화 (1시간 57분). 3. 상징 & 주제 해석 • 피노키오의 코는 단순히 ‘거짓말’이 아니라 **‘자기 불일치’**를 상징. 자기 자신에게 불성실할 때도 자라남. • 프랑켄슈타인 오마주: 인조 존재가 창조주에게 거절당하는 주제는 피노키오와 괴물 모두에게 적용. • 3대 유혹의 시험: 배고픔(디아볼로), 권력/명예(볼페), 신앙적 상징 구조로 구성됨. 4. 미장센 & 캐릭터 철학 • 제페토의 집 만들기 장면은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창조 장면’**을 연상시키도록 연출. • 콘셉트 디자인 일부는 초기 디즈니 ‘피노키오’와 ‘망기아푸오코’(Stromboli)에서 유래한 요소 포함. • 캐릭터 볼페는 여우, 고양이, 인형극장 주인의 합성 캐릭터. ‘볼페’는 이탈리아어로 ‘여우’라는 뜻. 5. 사회적 메시지와 비판 • 델 토로는 멕시코 정부의 영화 지원 태도를 비판하며, 이 영화는 멕시코 내에서 극히 제한적으로만 상영됨. • 작품 속에는 이탈리아 파시스트 구호인 **“Credere, obbedire, combattere” (믿어라, 복종하라, 싸워라)**가 직접 등장. • 나무 십자가, 사망 후 세계(토끼가 들것을 메고 가는 장면) 등 기독교적 이미지와 죽음과 순환의 주제 강함. 6. 기타 재밌는 정보 • **‘람돈(Ram-don)’**처럼 창작된 음식은 없지만, 이 영화는 실제 2022년 디즈니 실사 피노키오와 거의 동시에 개봉했고, VFX 작업은 두 작품 모두 Moving Picture Company가 수행. • 델 토로의 첫 애니메이션 연출작이자, 그의 ‘사랑과 죽음’ 철학의 집약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