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 갔다가 다시 집 돌아오는데 차 40분쯤 탔을때 위에 봤더니 차 천장에 쌀벌레같은게 있는고야 근데 고속도로라서 자리 옮길 수도 없고 내 옆에 있던 쌍둥이 쪽으로 최대한 붙었거든?? 아근데 그놈의 쌍둥이가 이거 벌렌가??하면서 그걸 손가락으로 만진 거야!!!!!!! 근데 그게 움직였다고. 그래서 난리치고 있으니까 아빠가 조용히좀 하라 했거든??!! 근데 막 무서워서 눈물이 나는 거야ㅋㅋㅋㅋ(그땐 진지해씀)막 펑펑 우니까 울면서도 넘 웃겼엌ㅋㅋㅋ 결국 아빠한테 부탁해서 휴게소 가서 아빠 잡아줬어 근데 다 잡고 나니까 무서운게 내려가면서 울었는데 그게 목까지 흐르더라.... 벌레 잡고 보니까 차에서 이런 노래가 틀어지고 있더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