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5.22

2025.05.21 (Wed)
생각보다 바이럴이 많이 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읽고 싶었다 그래서 읽었다 왜 이제 읽었는지에 대해서 후회가 됐다 확실히 이유가 있는 책이었다 읽는 내내 평안했다 평안할 내용이 아닌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평안하고 진정되었다 각각의 단편들이 다들 주옥 같았다 그중, 색깔로 얘기를 나누는 그 행성과 행성인의 이야기. 그리고 sf라는 장르를 이렇게 사랑스럽고 과학적이고 어떻게보면 엉뚱하게 그려낸 김초엽 작가가 궁금해졌다 + 내가 생각하는 sf소설의 울타리를 깨는 소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