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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6.09

2025.06.08 (Sun)
전에 여러 번 상견니를 완주하려고 시도했으나 여러 시점에서의 이야기들이 너무 자주 왔다갔다해서 이게 도대체 뭔 내용인지 이해가 안 가고 혼란스러워 3화 중간에서 결국 탈주를 했었음. 그러나 상견니는 정말정말 유명작이라서 포기하기에는 아쉬워 리뷰를 찾아 봤는데 사람들이 모두 4화까지만 참으면 된다고 함. 근데 진짜로 4화에서 2019년의 황위쉬안이 갑자기 교통사고 당한 직후인 1998년의 천윈루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여주는 혼란을 겪는데 여기서부터 갑자기 재미있어짐. 와 진짜 많은 사람들이 왜 상견니를 레전드작으로 꼽는지 이제 나도 이해해버림. 스토리가 가면 갈수록 복잡해져 충격적이면서도 서술을 잘 해서 몰입력이 미쳤음. 그리고 개연성이 너무 완벽하고 여운이 진짜 장난아님ㅠㅠ ost들이 엄청 좋았고 특히 우바이의 라스트 댄스는 중독되어서 하루종일 흥얼거렸음ㅋㅋㅋㅋ 둘이 함께했던 기억들이 과거를 바꾸었으니 모두 사라진다는 걸 알고 서로 마지막으로 함께하면서 나누는 대사들이 가장 인상깊었음😿
그러면 나중에 내가 너 만나고 싶을 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해? 만약에 네가 나 만나고 싶으면 간단해 이 카세트 플레이어로 우바이의 '라스트 댄스'를 들어 나도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여기에 오게 됐거든 내가 사라진 후에 날 만나고 싶으면 이 노래를 들어 봐 그 노래가 처음에 날 네 앞에 데려온 것처럼 너도 내 곁으로 데려올지 모르니까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든 나는 믿어 너라면 절대 날 잊지 않을 거야 넌 결국 날 찾아낼 거야 그렇지? 약속할게 절대로 널 잊지 않을 거야 어떤 방법으로든 결국에는 널 꼭 찾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