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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12

2025.07.11 (Fri)
'언제나 가장 위험했던 것은 인간의 욕심이었다.' 영화에서 '좀비 아포칼립스'는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갔을 때 인간이 어디까지 추악해지고, 잔인해지는지를 보여주는 배경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짐이 각성한 최후반부를 제외하면 숨막히는 긴장감은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다. 대니 보일은 자극적이고 피가 솟구치는 장면들로 관객들을 몰아붙이기보다, 차갑고 건조한 연출을 통해 그들을 냉정하게 바라보게 한다.